[천문] NBA컵 결승 (뉴욕 vs 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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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 뉴욕 승 / 뉴욕 -2.5 핸디 승 / 231.5 오버
이번 경기는 “정규시즌 1승”이 아니라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1승입니다. 기록에는 남지 않아도, 라커룸 분위기와 다음 주 흐름에는 강하게 남습니다. 뉴욕은 올 시즌 마이크 브라운 감독 체제에서 경기 운영의 결이 더 빨라졌고, 수비는 단단하게, 공격은 더 과감하게 눌러붙는 패턴이 자주 나옵니다. 특히 브런슨 중심의 하프코트 실행력이 토너먼트 단판에서 강력합니다. 상대가 수비 전술을 바꿔도, 브런슨은 속도를 낮췄다가 다시 올리는 식으로 리듬을 흔들 줄 아는 타입이라 “결정적 2~3포제션”을 가져갈 가능성이 큽니다.
변수는 부상/컨디션입니다. 뉴욕은 마일스 맥브라이드(발목)와 랜드리 샤멧(어깨)이 이탈이라, 벤치에서 수비 압박과 스페이싱을 동시에 주던 카드가 줄었습니다. 대신 핵심 로테이션의 집중도가 더 올라갈 수 있고, 단판 결승에서는 **주전 의존도가 오히려 ‘명확한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샌안토니오는 분위기가 정말 뜨겁습니다. 다만 웸반야마가 종아리(왼쪽) 부상 복귀 직후라 출전시간 관리(분 제한) 가능성이 계속 거론됩니다. 웸비가 “풀타임 지배”가 아니라 “특정 구간 폭발” 모드로 들어가면, 스퍼스는 공격이 간헐적으로 끊길 수 있습니다.
이때 뉴욕이 해야 할 건 웸비의 임팩트 구간을 버티고, 나머지 시간에 브런슨-핸들러 게임으로 점수 누적을 하는 겁니다. 또 스퍼스는 최근 이동·원정 흐름이 거칠게 이어졌다는 점도 체력 배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큰 무대에서 공격 선택지가 더 안정적인 팀은 뉴욕 쪽이고, 마지막 4분짜리 심장박동 싸움에서 한 번 더 확실한 슛을 만들 팀도 뉴욕으로 봅니다.
정리: 단판 결승은 결국 “마지막에 믿고 맡길 1번 옵션”이 승부를 결정 짓는 편입다. 오늘 그 열쇠는 뉴욕이 쥐고 들어갑니다.
이 경기를 오버로 접근할 때는 ‘결승전이라 조심스럽다’는 선입견보다, 득점이 만들어지는 구조와 페이스 변화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긴장감 속에 공격 전개가 다소 답답할 수 있지만, 흐름이 한 번 풀리면 점수는 비교적 빠르게 쌓일 여지가 있습니다. 뉴욕은 브런슨이 중심을 잡은 상태에서 미드레인지와 자유투로 꾸준히 점수를 적립할 수 있고,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가 코트에 있을 때와 없을 때 모두 다른 방식으로 득점을 만들어냅니다.
부상 및 컨디션 측면에서도 오버 쪽으로 기울 수 있는 요소가 있습니다. 뉴욕은 벤치 수비 자원이 줄어들면서, 상대 2·3옵션에게 비교적 편한 외곽 찬스를 내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가 완전한 컨디션이 아니라면, 수비에서 공간을 내주며 뉴욕의 페인트존 공략과 킥아웃 패턴을 허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양 팀 모두 득점 루트가 열리는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에 결승 특유의 파울게임 변수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승부가 5~7점 차로 유지될 경우, 생각보다 이른 시점부터 파울 작전이 시작될 가능성이 큽니다. 작전 타임과 자유투가 반복되면, 경기 종료 직전까지 점수는 계속 누적됩니다. 이런 전개가 나온다면 231.5라는 오버로 예상해 봅니다.
종합하면, 초반의 조심스러운 흐름을 지나 중·후반부터 득점 속도가 살아나는 것으로 전망되어, 전체적으로는 오버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둘 수 있는 경기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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