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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도 ‘계엄령’을 언급한 적이 있다며 과거 영상을 끌어올렸다. 8년 전 방송된 ‘무한도전’의 ‘봄날은 온다: 시청률특공대’ 편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시청률을 사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방송에서 멤버 정준하는 “전국에 있는 모든 영화관에서 ‘무한도전’을 상영하자”는 제안을 했고, 유재석은 “여러분이 이야기하는 건 거의 예능 계엄 수준”이라며 무모한 시도라고 답했다.
그러자 황광희는 “계엄령 있지 않나. 무섭 ‘개’. 엄하게 ‘엄’ 해서 개엄”이라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웃음짓던 멤버들은 “광희 말처럼 세상을 흉흉하게 만들자. 해커를 풀어서 전 세계에 ‘무도’만 나오게 하자”는 무모한 발언을 해 웃음을 더했다.
과거 ‘무도’에서 나왔던 ‘계엄령’ 발언을 떠올린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이 올라온 MBC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이들은 “성지순례왔다”, “역시 ‘무도’는 없는 게 없다”, “어떻게 특집 이름도 ‘봄날은 온다’냐”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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